예천군 서예인들의 모임인 예묵회(회장 변국화)가 군민들의 문화수준 향상과 서예 저변 확대를 위해 ‘서화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25일 오후 2시 용문 초정서예연구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오는 29일까지 5일 동안 열리며 관람 시간은 전시회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올해로 10회째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예묵회 회원 20명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한글과 한문, 동양화, 문인화 등 서예작품 50점이 출품 전시된다.
특히 각종 서예대전에서 입상한 회원들의 작품이 다수 전시돼, 서예의 진수를 만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예묵회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출품한 작품인 만큼 많은 군민이 관람하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이날 이현준 예천군수, 김종배 문화원장을 비롯해 권창륜 초정서예연구원장, 예묵회 회원 및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