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기 예천노인대학 졸업식이 25일 오전 11시 청소년수련관에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대한노인회,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배움에 열의를 가지고 소기의 대학 과정을 마친 116명의 졸업생을 축하했다.
이들은 지난 4월 8일부터 8개월 동안 노인회관에서 매주 금요일 교양 강좌와 건강, 취미 프로그램 과정 등을 이수했다.
이날 노인대학 과정 동안 타의 모범이 된 용문면 내지리 이순우(여,72세) 학생에게는 군수 표창이, 이필월 학생에게는 노인회 지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외 개근상 25명, 장수건강상 3명에게도 상장이 주어졌다.
한편,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예천노인대학은 매년 수강을 원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노후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