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한영수)에서는 23일 오전 서장실에서 각 과장,
전의경 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걸 수경의 전역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영수 서장은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시 건강하게
사회에 돌려보내게 되어 지휘관의 한사람으로서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2년간의 경찰생활의 경험을 소중하게 간직하여 사회생활에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인걸 수경은 “지금까지의 내 인생에 있어 가장 많은 것을 얻도록
해준 예천경찰서를 영원히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예천경찰서에서는 전역전날 전의경 어머니회 김명화 회장등이 참석하여 이 수경 전역을
축하하는 환송회식을 열어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