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 전기섭(56세) 경무과장이 지난 주말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1회 대통령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테니스 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한 전 경감은 55세~60세부에 출전해 경산우체국 이종철씨와 팀을 이룬 복식경기에서 각 시도를 대표한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도 경상북도가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전 경감은 현재 영주시 테니스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7월 8일 예천서 경무과장으로 발령받아 바쁜 일과 속에서도 꾸준히 테니스를 연습해 왔으며,
지난 91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경찰관으로 처 황현숙(영주시청 근무)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