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일 예천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 참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7월부터 추진 중인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18명과 일자리 참여자와 강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님 인사, 전문 강사의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로 나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현병운 부장이 ‘사업장의 산재사고 발생 사례 및 예방책’을, 예천군 김동일 공중보건의가 건강 및 안전관리 수칙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한편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는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하반기 총 308백만원이 소요되며, 56명의 취약계층과 청년일자리 2명이 선정되어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에 투입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청년일자리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조성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주민숙원사업 등으로 이번 사업의 참여자는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인자로, 우선 순위에 따라 선발했다.
취약계층 참여자는 월 평균 83만원, 청년일자리참여자는 월평균 110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되고, 기타 4대 보험가입, 교통비?간식비의 수당이 추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 올해 하반기 사업은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청년실업 해소에 초점을 두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