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4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원예소득작목 귀농인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원예소득작목을 짓는 4년차 젊은 귀농인 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군의 역점시책인 ‘젊은 귀농인 세대 육성’ 교육과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농업기술센터 성백경 지도사가 강사로 나와 원예소득작목에 종사하는 젊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사전준비 사항과 영농애로사항 해결방법, 작목별 당면영농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2008년 상리면 보곡리에 귀농해 친환경 블루베리 재배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박장원 씨를 비롯한 다수의 성공 귀농인 초청, 귀농의 노하우와 성공조건 등의 발표 자리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귀농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켰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귀농세대의 어려움 해결과 영농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귀농 후 각종 도움을 필요로 하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맞춤식 교육 및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