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오는 7월 15일까지 문경ㆍ예천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제11회 경북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학교 신청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5학년(학급인원 25명 이상)을 대상으로 학교 또는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경각심을 줄 수 있는 화재안전, 교통안전, 물놀이 안전 등의 기초상식을 한 달 동안 자율적으로 학습한 뒤 9월 27일 11시 참가학교 교실에서 평가한다.
평가결과 우수학교 6개교에 대해서는 도지사 상패와 부상이 수여되고, 최우수 1개교는 오는 10월 21일 17개 시,도 대표학교가 참가하는“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문경소방서 교육담당자(556-3119)에게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이번 평가를 통해 화재예방 등 안전사고에 관한 기본지식을 익힘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