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초등학교(교장 김석기)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교내 UCC(User Created Contents) 공모전이 실시됐다.
가족 및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이 주제로 선정되어 평소 전하지 못한 훈훈한 마음을 동영상이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대회로 진행됐다.
많은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를 희망하였으나 동영상 촬영이나 영상 제작 소프트웨어 기능이 미숙한 이유로 작품을 완성하여 제출한 팀은 총 5팀이다.
이 중 박채현(5) 학생 외 2명이 제출한 ‘엄마, 사랑해요’ 작품이 1위를 하였다.
날이 갈수록 정보통신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의 범위가 확대되고 접근성과 속도가 향상되면서 UCC가 생산해내는 정보 또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UCC 제작과 같은 기능은 수동적으로 정보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해내도록 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능동적인 미래 적응력 신장에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