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회관 운영위원회(위원장 박명순)는 3일 올해 상반기 여성교육생 70명을 대상으로 관내 문화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여성교육생들이 관내 문화유적지와 각종 개발현장을 탐방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리더로서의 사명감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국내 최대의 예천양수발전소 건설현장과 건실한 민간기업인 삼한C1을 견학, 지역발전에 대한 민간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또 예천곤충연구소와 삼강주막, 회룡포 등 문화유적지를 각각 둘러보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역사관도 확립했다.
특히 이날은 용문 초간정에서 군수와 중식 시간을 갖고, 신도청 시대 지역여성의 역할과 군정발전 방향 등 진솔한 대화가 펼쳐져 주민과의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우리지역을 한층 더 알 수 있는 관내탐방 행사로 실시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지역의 발전상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