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우삼봉)가 휴경지를 활용해 사회복지기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30일 회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천읍 우계리 땅골 6600㎡의 휴경지에서 모내기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지난 3~5월까지 휴일을 이용, 휴경지에 깊이갈이와 로타리, 시비 작업 등 사전 영농준비를 하고 이날 모내기를 펼쳤다.
이번 휴경지 경작으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와 긴급지원사업, 사랑의 집 수리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예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구제역 공동방제단 운영과 휴경농지 재배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사랑의 집수리, 사각지대의 긴급지원 등 계층간 벽을 좁히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