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종배)는 지난 14일 인재양성원 수강생 1, 2학년 40명을 인솔하고 서울대와 고려대 등 서울의 우수대학을 다녀왔다.
인재양성원 야외수업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탐방은 지역 학생들에게 서울대 등 우수명문대 탐방과 선배들의 경험담을 통해 학습의욕을 높이고 우수대학 진학의 동기 부여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배 이사장은 “이번 서울 탐방을 통해 수강생들의 서울 우수대학 진학을 위한 동기부여는 물론 예천의 미래는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 있다”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탐방은 14일 오전 8시 예천을 출발해 11시 고려대에 도착 손성원(고려대, 4학년)선배의 안내를 받으며 학교 전체를 둘러본 뒤 서울대로 이동했다.
교내 벤치에 앉아 서울대 학생들과 점심도 같이하고, 대화도 나누면서 다양한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멘토인 서울대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4명)의 1시간의 강의를 통해,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응답하는 멘토와 만남의 시간도 가지면서 열띤 토론회 장이 되기도 했다.
이날 서울 탐방을 한 황종수(대창고, 1학년)군은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자성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 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예천군민장학회에 감사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