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초등학교(교장 김석기)는 6일 강당에서 자유수호웅변대회를 실시하였다.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이 있은 후 3~6학년 학생들이 청중이 되어 연사 14명의 한반도 자유 수호와 통일 안보 의식 등에 관한 연설을 귀 기울여 들었다.
한 명의 연사마다 5분의 제한 시간 속에 한반도의 평화, 이산가족의 아픔, 통일의 당위성 등의 쉽지 않은 주제에 대한 주장을 적절히 담아내고자 노력한 모습이 역력하였다.
또 평화 통일 뿐만 아니라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 북한 지도자에 대한 근거 있는 비판의 목소리도 표현되어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의식이 상당한 수준임을 엿볼 수 있었다.
이 대회에서 뽑힌 우수 연사 3~4명은 5월 20일 예천군 예선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