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등 양궁대회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오는 13~1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지는 전국 대회로, 초등부 40팀과 중등부 50팀 등 총 90팀 초. 중학생 양궁 선수 315명이 참가해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개인전.단체전.거리별로 치러지며, 중등부는 60.50.40.30m, 초등부는 35.30.25.20m에서 각각 싱글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군은 한국 양궁 미래 주역인 전국 초.중학생 양궁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도록 지난 7일부터 양궁장 내 시설물 정비.점검은 물론, 시가지 환경정비, 숙박.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교통시설물 정비 등 선수단과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은 예천읍 청복리 일원 79,329㎡의 부지에 예선경기장과 결선경기장을 비롯해 부대시설, 넓은 주차장, 아름다운 조경이 완벽하게 갖춰 진 세계최고 수준의 양궁전용 경기장으로, 올해 총 6회의 전국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