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동부초등학교(교장 최부열)는 5월 2일~4일 3일간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관련하여 재난상황 발생 시 학생들의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진 및 화재대피 현장 훈련을 실시하였다.
첫째날은 안전대책 점검 및 자연재난 대응훈련 예고 실시, 대피훈련 시 아동 복장 및 손수건, 마스크 지참 등을 공지하였다.
둘째날은 5학년(58명)이 예천읍 소재 한천 둔치에서 전국단위에서 시범 실시되는 훈련에 참여하였다. 풍수해에 따른 대피요령을 배우고 응급환자 발생 시 구조법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셋째날은 지진(해일),방사능 및 화재 대피 훈련을 하였다. 전교 교실에서 10시부터 11시까지 재난대비 동영상(소방청 발표)를 시청한 후 11시 가상의 재난상황(지진과 화재) 발생 사이렌이 울리면 책상에 들어가서 숨었다가 대피 방송이 나오면 젖은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질서를 지켜 출입문으로 대피한 후 운동장에 모여 불이 난 곳을 소화기로 꺼보는 과정이다.
최부열 교장은 학생들에게 이웃나라 일본처럼 우리도 자연재해 안전국이 아닌 만큼 재난 대피 요령을 잘 익히고, 이번 재난 안전 훈련을 실제 재난상황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잘 훈련하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