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7월 31일까지 공공기관.기업체, 주민과 협력해 ‘폐휴대폰 1100대 모으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사무실이나 가정에 묻혀있는 폐휴대폰을 수거해 환경도 보호하고 자원도 재활용하며, 이와 더불어 불우이웃도 돕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자는 취지에서 실시된다.
군은 먼저 다음달 6일까지를 공무원 폐휴대폰 집중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유도한다.
본청 직원은 집이나 사무실에 보관중인 폐 휴대폰을 재확인해 일제 수거하고, 읍.면은 폐휴대폰 수거실적을 쓰레기종량제 평가에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를 줘 수거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군은 본청과 읍면 민원실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설치하고, 각 기관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언론.반회보.인터넷 등에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폐휴대폰 1대에 1매의 경품권을 나눠 주고, 8월중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추첨결과에 따라 LCD TV.세탁기.노트북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