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올해 72억 6200만원으로 일반하천 등 총 7지구 7269m의 하천을 정비, 풍수해로 인한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유천 손기의 일반하천 1개소 200m에 2억원, 상리 고항, 유천 송지, 용문 선리, 하리면 오류리 등 소하천 6개소 7069m에 70억6200만원을 각각 투입해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우수기 전에 사업을 완료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완벽한 시공을 위해 현장 방문조사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또 편입토지에 대한 기공승낙서 징구 등 행정절차를 3월중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6월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천군은 재해발생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주기반 조성과 복지농촌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2012년 곤충엑스포 행사시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청정예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작년에 45억3400만원으로 소하천 정비 9지구와 수해상습지 개선 2지구 등 총 11지구 6053m를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