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복리 쓰레기 매립장 대책 주민협의회(대책위원장 김정웅) 주민 10여명이 28일 오후 2시 예천군청을 방문하고 환경관리과 장무환과장에게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주민들이 전달한 요구사항은 ‘청복리쓰레기매립장 폐쇄 및 순환형 매립장 사업 중지 요청’의 건으로 청복리 주민들이 서명한 청복리 주민협의회 참여 확인서, 주민협의회 구성 동의서, 청복리 쓰레기 매립장 폐쇄 요청서등 3건의 서류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예천군에 대해 “행정독단으로 2010년까지 연장 사용된 청복리 매립장 및 소각로의 즉시 폐쇄, 군행정은 현재의 매립장에 대한 주민과의 협상과 합의 도달 없이는 ‘순환형 매립장’에 관한 어떠한 사업진행도 있을수 없으며, 따라서 예천청복리 순환형 매립장 정비 사업의 진행 중지. 과거 23년간 매립장 운영에 따른 주변 주민 피해 진상 조사 및 이에 대한 피해 보상과 지원계획 수립, 청복리 쓰레기 매립장은 2010년 사용 종료 되었으므로 2011년 2월7일 9시부터 폐쇄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기사및사진제공:예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