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상우) 경찰관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통행제한 지역내 농민들이 애써 가꾼 농특산물을 출하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비번일 개인소유 차량을 이용해 통행제한 지점에서 만나 물품을 인수받은 후 무료배송을 실시해 줌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예천경찰서 지보파출소 박 경우 주임과 직원들은 야간근무 후 비번일 오전만 되면 개인차량을 철저히 소독한 후 구제역으로 통행이 제한된 농가의 흑미 50포, 사과쥬스 100박스, 고추짱아치 50박스 등을 통행제한 지점에서 만나 인수받은 후 직접 무료배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구제역이 끝날 때까지 지역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