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이시준(50, 예천군 하리면 은산리 출신)씨가 26일 관내 소년소녀가장 6세대 8명에게 미화 2,000$(한화 230만원 정도)을 지정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또 고향의 불우이웃을 위해 크리스마스를 전후하여 매년 2,000$정도를 기탁 할 것을 약속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시준씨는 어릴적 집이 가난해 객지에서 생활하다가 친척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뉴욕에서 120명의 직원이 있는 대형 슈퍼마켓(C-TOWN)을 운영하는 자수성가한 한인이다.
아울러 현재 뉴욕 한인회 부회장으로 한인들의 권익신장과 한인회 발전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한편 고향인 하리 은산리에는 현재 과수농사를 짓는 맏형인 이시진씨가, 부산에는 재부하리면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둘째형 이시영씨가 각각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