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은 지난11월.15일부터 11월26일까지 2011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취업이 유망한 유아교육과가 4명 모집에 47명, 응급구조과는 5명 모집에 55명이 지원, 각각 11.8:1과 11:1 이라는 두 자리 수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소방공무원 공채시험에 대거 합격생을 배출한 소방방재전공이 8.33:1, 자동차 도장기술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이름난 자동차전공이 7.6: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체 경쟁률 5.88:1을 기록했다.
이번 수시 2차 모집은 12개 학과 및 전공에서 74명을 모집하는데 435명이 지원, 작년 경쟁률보다 1.5배 이상 상승했다.
경북도립대학 입시 관계자는“대부분의 모집학과 경쟁률이 5:1을 넘는 등 전반적으로 수험생들의 지원이 작년보다 증가하였으며, 졸업 후 취업을 의식한 인기학과 위주로 지원이 집중된 것은 수시 1차전형과 비슷한 형태이다.
예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짧아진 모집기간에도 이처럼 지원자가 늘어난 것은 타겟 이메일과 문자 서비스를 통한 인터넷 홍보 강화로 도립대학의 장점을 부각시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이다.”고 밝혔다.
향후 입시일정으로는 수시 2차 모집의 면접이 12.1일, 합격자 발표가 12.6일, 합격자 등록이 12.13일~15일 동안이며, 수능성적이 발표된 후 다음달 20일 부터는 정시모집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