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기 예천노인대학 졸업식이 26일 오전 10시 30분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졸업식에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의 대학과정을 수료한 어르신 119명에게 학사모가 씌워줬다.
이어 교육기간 중 타의 모범이 된 예천읍 대심리 김음전씨는 예천군수 표창이, 천필이?이순우씨는 예천노인회지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되었다.
또 이날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졸업생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해 대학 과정을 졸업한 어르신들을 축하했다.
한편, 예천노인대학은 매년 남녀어르신 100명에게 취미생활과 건강유지를 위한 다양한 교양강좌를 열어 노후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제30회 예천노인대학은 내년 4월 초순에 개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