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초등학교는(교장 이재일) 16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2009 학력향상 중점학교운영 유공자 표창 및 우수학교 사례발표회」에서 학력향상 운영 우수학교 표창을 받았다. 이 행사는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표창 대상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는데, 전국 학력향상 우수학교 20개교 중 유일하게 경상북도 교육청 소속 학교로서는 용문초등학교만 기관표창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학력향상 중점학교 우수 사례집도 발간되었는데 용문초등학교의「학습부진아에 대한 예방-진단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총체적 관리」라는 주제로 그동안 학력 향상을 위해 실시해온 사례가 실렸다.
용문초등학교는 지난 해 ‘09년 6월 학력 향상 중점학교로 선정되어, 찾아가는 개인 교사제운영 및 인턴교사를 활용하여 정규수업 중 학습보조활동, 학력 부진의 저해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학습장애 진단검사, 성격유형검사, 주의력 결핍 장애검사, 적성검사 등 다양한 진단검사를 통하여 학습 지도에 활용하였고, 경북교육청의 학습이력관리프로그램 ‘늘품’을 활용하여 학생의 학력부진 이력을 관리하는 등 기초?기본 학력 부진학생을 체계적으로 지도한 결과 과목별 미도달 학생을 모두 구제하여 전국 학력향상 우수학교 12개교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었었다.
지금도 개인교사제 운영 및 인턴교사 활용, 방과후 특별보충반 운영 등 학력 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어 계속해서 기초 ? 기본학력 미달자가 없는 용문초등학교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