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파출소(소장 정재문)와 예천읍사무소(읍장 안철모)는 추석을 맞아 15일 관내 독거노인 두분을 방문, 방범관리와 및 불편사항 등 안부을 물었다.
이날 허리를 다치고 방광 수술후 거동이 불편한 백전2리 신모(73세)할머니와 고평1리 윤모(81세) 할머니를 방문해 담소를 나누는 등 외로움을 달래줬다.
또한 객지에 있는 자식들에게 부모님을 잘 보살피고 있으니까 걱정말라는 전화를 하자 고향에 오면 꼭 찾아뵙겠다며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할머니 두분은 “읍사무소에서 독거노인관리사를 보내 외로움을 달래고 불편함을 들어 주어 멀리 있는 자식보다 더 낫다“며 ”관리사 오는 날이 기다려 진다“고 말했다.
정재문 예천파출소 소장은 “앞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더 자주 방문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역의 파수꾼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