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6일 오전 10시 13분경 경북 예천군 용궁면 송암리 엄모씨(남, 60세)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번 화재는 소유가 엄모씨가 우사 뒤편에서 일하러 간 사이 이웃주민 김모씨(남, 50세)가 일하러 가던중 우사에서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번화재로 소먹이용 볏짚 4만평(200마지기)이 소실되고, 소 3마리와 돼지 3마리가 화상을 입는등 소방서 추산 30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3시간만에 진화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하여 우사내에 선풍기를 계속 가동하였다는 소유자와 신고당시 선풍기가 넘어져 있었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