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지회장 심규화)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안보의식 고취와 애국심 함양을 위해 대창중학교 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8월4일~5일 1박2일 일정으로 육군26사단 기계화보병대대에서 병영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고태근 사무국장의 인솔으로 30도가 넘는 폭염속에서 학생들은 처음 착용하는 전투복과 전투모로 힘들었지만 최신의 장갑차등 군기계장비에 대해 구경하고 장갑차 내부에 직접 들어가 조작하는 법과 우수한 성능에 감탄했다.
또, 공용화기 및 개인화기를 직접 조작해 보면서 힘들지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일반 장병과 똑같은 군생활 체험을 통하여 미래 군대입영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저녁에는 탈북자 출신의 민주시민교육 전문강사인 김영옥강사를 초빙하여 북한의 실정과 1등 대한민국이라는 특강을 듣기도 했다.
둘째날에는 제2땅굴을 직접 견학하여 분단의 아픔을 직접 체험하고 자유의 소중함을 알고 이 자유를 유지하기 위하여 학생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