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민선 5기 출범과 여름휴가철을 맞아 행정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공직비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특별 감찰활동을 펼친다.
이에 따라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로 2개조 4명의 기동감찰반을 편성하고, 8월 31일까지 노출 및 비노출 감찰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의 목적은 여름철 재해재난 대비태세 확립과 공직자 복무기강 확립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재해대비 기관 및 직원 비상연락 실태, 재해.재난 위험시설 관리사항, 피서지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감찰반은 휴가철 금품수수 행위 등 공무원 윤리강령 이행실태도 점검한다.
직무관련자와 해외여행 및 관행적인 휴가비 수수행위, 무단이석, 당직근무 실태, 공무수행을 빙자한 업체방문, 각종 시설공사 감독·준공검사 관련 향응수수 등이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찰 기간 공직기강 문란 등으로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기준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문제 사례를 전 공직자에게 전파하여 등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