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월드컵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천청년회의소(회장 안설운)는 6월12일(토) 한국 vs 그리스전 경기를 한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군민들이 참여하는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여 오후7시부터 종료시까지 군민이 하나가 되어 남아공월드컵 응원전을 펼쳐 환호와 함성을 통해 생성된 16강 진출의 염원을 기원하는 기(氣)를 지구 반대편의 태극전사들에게 보낼 계획이다.
이번 1차전에는 군민화합을 위해 군민들이 다같이 동참해 그 어느 대회 때보다 더욱 열정적이고 강렬한 붉은 물결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예천청년회의소는 군민들에게 의료, 구급, 쓰레기수거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해 놓았으며, 경기 종료 후 참여자 모두와 함께 행사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크린업 시간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