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장용현) 에서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독거어르신과 대학생들이 함께 남산공원 봄나들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맞춤형 자원봉사프로그램인 재가봉사단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대학생들이 예천관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 외로움을 해소시켜주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르신과 함께 남산공원에서 봄나들이 활동을 가졌다.
이 날 학생들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미리 만들어 놓은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어버이은혜 노래를 부르며 레크리에이션 봉사단인 ‘예쁘미봉사단’의 진행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부르기, 박수게임, 풍선터뜨리기, 스피드게임을 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웃음 을 선사했다.
이날 손녀·손자가 된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게 남산의 꽃 구경과 사진촬영 후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함께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남산 꽃 구경을 하게 되어서 좋고, 학생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니 마음이 찡하다며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앞으로도 재가봉사단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진행되며, 매월2회 정기적으로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