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곤충연구소에서는 5월 2일부터 3일간 곤충연구소 일원에서 어린이날 맞이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 이벤트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신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며 새롭게 조성된 예천곤충생태원을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직접 체험하여 곤충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 증진에 초점을 두고 곤충 특별전시와 곤충박사님과 함께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및 ’ 물부치 무료체험실 운영, 게임 및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 운영으로 곤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당일 전국에서 어린이 1,000여명 방문하여 행사장 일대가 어린이들로 북적이였으며, 여기저기서 즐거운 웃음소리가 넘쳐났다.
이 행사를 구경하기 위해 대구에서 온 김군(신암초등학교 4학년)은 “곤충에 대한 이미지가 여기와서 곤충을 보고, 듣고, 체험을 해보니 너무나 신비롭고 재미있었고 다음에는 학교 친구들과 다시 꼭 오고 싶다” 고 말했다.
곤충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전국의 어린이들이 이렇게 많이 오리라 상상을 못했다며 앞으로 더 알차고 재미있는 테마를 선정 추진하여 예천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