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장 정영광)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48회 임시회 활동을 시작했다.
8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는 정영광 의장의 개회사가 있은 후 제1차 본 회의를 열어 군, 읍면에서 시행한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계획안을 의결했다.
이어 9일부터 15일까지는 2010년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활동을 펼치게 되며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정영광 의장은 인사를 통해 “지난 2006년 전 군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제5대 예천군의회가 이번 제148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임기가 사실상 마무리된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된다” 며 “이는 오직 5만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자치행정의 동반자인 집행부 공무원들의 폭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와 의정활동 상황을 널리 알려 주고 바람직한 의정방향을 제시해 주신 지역 언론인 여러분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편, 9일부터 펼쳐질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은 군과 읍면에서 시행한 주요사업중 지역현안사업, 주민숙원사업, 계속비 사업 등 효과성이 크게 기대되는 1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추진상 어려움과 문제점을 파악해 잘된 사례는 발전 파급시키고 미진한 부분은 개선ㆍ보완토록 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확인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일자별 계획은 9일에는 예천읍, 용문면, 상리면 소재 사업장 5개소, 10일에는 하리면, 감천면, 보문면 소재 사업장 3개소, 13일에는 개포면, 지보면, 풍양면 소재 사업장 4개소, 14일에는 호명면, 유천면, 용궁면 소재 사업장 3개소에 대한 현지확인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