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는 5일 10시 예천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어린이 100명과 경찰관 5명, 녹색어머니회 3명, 눈높이사랑봉사단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마손 들고 안전하게 길 건너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강당에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5가지 원칙등에 대해 약 15분간 교육을 실시한 후 학교 앞 횡단보도로 직접 이동해 “엄마손”을 들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교통사망사고 분석지도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으며 녹색어머니회와 눈높이사랑봉사단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최근 경찰에서 적극 추진중인 음주운전 근절 천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예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청과 협조하여 관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