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는 3일 오후3시 예천군청앞 광장에서 오동석경찰서장,김수남 예천군수,정영광군의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 경찰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음주운전근절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군청 앞에서 서명식 후 이어 “음주운전근절 분위기 확산에 앞장선다”는 구호를 제창하고 어깨띠, 피켓 등을 들고 시가지일원에 전단지를 배포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서명식에 참석한 오동석 서장은 G20 정상회담 주최국으로서 음주운전 등 후진국형 교통사망사고 1위의 오명을 씻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는데 모두 앞장서자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예천경찰서는 앞으로 장날 등 다중운집하는 장소에 서명대를 설치하여 음주운전근절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사회적손실비용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음주운전 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전 사전예고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운전자들의 불만을 불식시키는 한편 경찰의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의지를 홍보하여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이날 짧은 시간에 예천군민 500여명이 서명에 참여하여 예천지역의 음주운전근절 분위기가 고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