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의용소방대(대장 엄동일)에서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상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권오인 상리면장과 이정선하리파출소 상리치안센터장을 비롯한 대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10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였던 3명의 대원에게 그 고마운 뜻을 새긴 패와 황금열쇠(금3돈)를 전달하여 노고를 격려했으며, 2010년 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상리면의용소방대는 산악지대로 이루어진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시 조기 진화를 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매년 산불이 시작되는 11월에 산신제를 올려 산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인식시켜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활동해오고 있다.
엄동일 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활동 뿐만 아니라 관내 불우이웃 위문품 전달과 경로당 방문 활동을 전개하여 ‘효의 고장 상리’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