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배워봅시다'를 새롭게 신설 `수화'를 연재합니다. 매주 한 단어를 선택해 지역주민들이 수화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입니다. 또한 지화(자음과 모음을 이용한 글)의 표현도 함께 싣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문의 : 장애인협회 ☎652-3737
이번 주 수화 표현은 봉사입니다. 먼저 양손을 다 편 뒤, 손바닥이 하늘을 향한 채 양손을 아랫배에 갖다 댑니다. 아랫배에 갖다댄 양손을 편 그대로 앞으로 내밀어야 합니다. 봉사를 표현한 수화는 나의 몸을 다 드린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봉사란 곧, 내 몸을 드려 참여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봉사 할 때에는 아랫배에 힘을 주어 손으로 열심히 일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