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계리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회장 권영건) 30여명은 11시 30분 예천경찰서에 근무하는 전의경들을 위해 김장김치 200포기를 정성껏 담아 전의경들에게 전달했다.
권영건 회장은 군복무를 위해 고향을 떠나 예천에 와서 고생하는 전의경들을 보면 마치 내 자식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찡하다며 회원들이 직접 가꾼 무,배추로 김장을 담아 보내게 되었으며 건강하게 군복무를 마치고 부모님께 돌아가기를 기원했다.
오동석 서장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도 많은데 이렇게 전의경들까지 보살펴 주어 고맙고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예천군민들에게 되돌려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