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촉진사업으로는 각종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는 예천군이 풍양면 (주)삼한C1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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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은 직장인에 대한 금연클리닉 이용기회를 확대시켜 흡연자의 금연을 보다 더 가까이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기 위하여 사업장에 근무하는 흡연자 전직원을 대상으로 4주간 운영하게 되며, 사업장 금연클리닉운영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금연사업장으로 만들 방침이다.
지난 4일부터 6주간 실시되는 (주)삼한C1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에는 금연 상담사, 담당자 등 2명이 현지에 출장하여 금연교육 및 금연의지 확인, CO측정 등을 한 후 금연서약서를 작성하고, 약물요법 및 니코틴 대체요법(패취, 껌, 사탕)제공, 금연에 필요한 정보 및 홍보물 배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6개월 후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주1회 금연유지 확인 및 지속적인 관리를 하며, 전 직원이 금연시에는 담배연기 없는 금연사업장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금연성공 직원들에게는 회사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주)삼한C1은 직장내 금연분위기를 확산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2010년 1월 1일부터 자체 금연사업장으로 지정하여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전 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으로 금연의지가 있는 직장인들의 금연을 도와주고 직장 내 금연분위기를 확산시켜 주민 건강행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보건소에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10개 보건지소를 대상으로 보건지소 이동금연클닉을 운영하며, 경로당을 방문하여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는 경로당 방문 금연클닉과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 군부대 이동금연클리닉, 대학생 이동금연클리닉, 장날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건강관리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