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용두리 출신 56년생 이상 향우회(회장 임상섭) 회원 20여명은 고향 용두리를 방문하여 고향을 지키고 계신 어르신 45명을 모시고 예천 온천에서 온천욕을 시켜 드린 후 점심을 제공하고 기념 타월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이농 현상으로 연로하신 어르신들만이 고향에 남아 선조대부터 내려오는 문전답을 지키며 “고향”이라는 향수를 느낄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고마움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용두리 향우회는 거주지역 상관없이 56년이상 상리면 용두리 출신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들은 앞으로 고향 용두리를 자주 찾아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