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예천군협의회(협의회장 김운경)가 주관하는 2009 건전생활실천 초청강연회가 6일 오후 2시부터 예천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군민의 의식개혁과 가족사랑ㆍ건전생활 실천을 위해 열린 이날 강연회에서는 바르게살기협의회원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남 예천군수로부터 녹색성장과 신국민운동 실천방안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날 강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오복순 여성회장의 행동강령 낭독, 전병주 사무국장의 내빈소개, 바르게 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14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김운경 군협의회장의 인사, 권영창 도 협의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회에서 김수남 군수는 인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내 고장 예천을 만들고자 지역 곳곳에서 한결같이 노력하고 있는 바르게 살기 협의회원들과 군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예천곤충산업특구와 곤충바이오생태원 조성, 국립백두대간 산림테라피단지 조성, 국립낙동강문화원 조성 등 예천 녹색성장의 발판이 되는 친환경적인 시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하면서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화합해 지역사랑이란 큰 그릇의 이름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한 열린 마음과 변화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식개혁을 강조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바르게살기운동예천군협의회 관계자는 “건강한 가정, 행복한 사회, 지역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면서 “앞으로 군민들을 위한 초청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