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의 한해동안 추진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정해년 새해에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2006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가 26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남 군수, 남시우 군의회 의장, 이철우 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가족,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의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일선에서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정해년 새해 살기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한 새마을가족의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었다.
이날 평가대회에서는 민간사회안전망, 재활용품 수집, 읍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등 새마을운동 유공 단체와 개인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민간사회안전망 부문 단체에서는 최우수 상리면, 우수에 용궁면과 지보면이, 장려에 하리면, 감천면, 풍양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예천읍 백전2리 황경란씨 등 12명이 개인 표창을 받게 되며, 재활용품수집 부문 단체에서는 최우수 보문면, 우수에 호명면, 유천면, 개포면이, 장려에 예천읍, 용문면, 하리면, 용궁면이 차지했으며, 예천읍 갈구2리 이군창씨 등 12명이 개인표창을 받았다.
또, 읍면 새마을협의회 부문에서는 최우수 예천읍협의회, 우수 풍양면협의회, 장려 용문면협의회가 선정되었으며, 읍면 부녀회 부문에서는 최우수 유천면부녀회, 우수 보문면부녀회, 장려 개포면부녀회가 각각 선정돼 수상되었다.
한편, 이날 예천읍 박노호씨와 감천면 김춘자씨가 행자부장관 표창, 예천읍 정선분씨가 새마을대상을 수상하는 등 중앙과 도단위 수상자 10명에 대한 표창장도 전수했다.
이날 새마을운동예천군지회 이철우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올 한해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을 되돌아 보고 새해 지역의 도약을 마련하기 위한 새마을가족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중요한 행사’라고 하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건설에 새마을가족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