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06년도 신활력사업 추진실적 중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전국 최고의 재정인센티브 27억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결과 경북도는 5개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청도군 A등급, 고령?성주군 B등급, 문경시?봉화군 C등급을 받아 각각 9억원, 6억원, 3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행정자치부 주관 '06년도 신활력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1차로 전국 70개시?군 중 시?도에서 우수 추진 시?군 50%를 중앙 추천하여 중앙에서는 시?도에서 추천한 38개 시?군에 대하여 3개권역(중부, 영남, 호남)으로 나누어 3개반 12명(공무원 3, 전문가 9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하여 5개부문 10개 항목에 대하여 POWER - POINT 설명과 서류심사를 한 결과 우수한 26개시?군이 대하여 재정인센티브 150억원을 지원하게 되었다.
시?도별 인센티브는 강원(4개군) 24억원, 충북(2개군) 12억원, 충남(2개군) 15억원, 전북(4개군) 24억원, 전남(5개군) 24억원, 경북(5개시군) 27억원, 경남(4개군) 24억원으로 우리도가 가장 많은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였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개 시?군은 A등급을 받아 9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청도군은 「청도반시 산업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청도반시보존육성에관한조례”를 마련하여 청도반시의 품종보존 및 그 증식과 보급육성에 명문화를 통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감말랭이 상품을 개발하여 일본과 미국에 13톤(18만불) 수출과 감와인을 개발하여 5년간(100억원) 미국과 수출계약 (’06. 3), 아이스홍시 개발, 감물염색 등을 개발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과 예산집행, 단체장의 추진의지 등 전반적으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B등급을 받아 6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 고령군은 「대가야 르네상스 고령 만들기 사업 」을 추진하면서 고령대가야 문화와 개실마을(김종직 후손마을)을 연계한 다양한 농촌체험 관광상품 개발, 지역혁신 리더육성교육, 통합브랜드 구축, 대가야 역사문화 교육 등으로 신활력사업 기반을 다졌으며,
성주군은 「성주참외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성주 참외의 생산력 강화,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확충, 홈페이지 구축, 통합브랜드 개발(참별미소), 성주참외 산업특구 지정, 혁신카페 개설(4개소) 등 혁신역량 강화로 지역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C등급을 받아 3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 문경시는 「오미자 건강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산업화 생산기반조성(300ha), 소비자 가공제품개발(15개분야 60점), 가공사업 지원(25개사업), 공동브랜드「레디엠」개발 등으로 지역 주민의 소득원을 창출 하였으며,
봉화군은 「파인토피아 봉화」사업으로 전국유일의 춘양목 생산지인 봉화의 강점과 자연산 송이, 청정지역 등과 연계하여 춘양목 산림휴양 테마파크조성, 봉화송이 명품화, 춘양목 솔숲 조성,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자원 기반을 조성과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주민의 새로운 소득창출 기반을 다졌다
앞으로 경북도는 이번평가 결과를 계기로 신활력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평가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은 민간 전문가와 관계공무원의 합동 워크숍 등을 통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07년도는 신활력사업 1차년도(’05’07)를 마무리 하는 해 로서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역의 내생적?자립적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하여 조속히 마무리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함으로써 낙후된 지역을 활력 넘치는 곳으로 업그레이드 시켜나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