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에서는 많은 인파가 운집하는 예천군민체전 현장을 찾아 10월15일부터 16까지 이틀간 군민과 함께하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그동안 풍양면, 하리면 등 경찰서와 거리가 멀어 치안서비스가 부족했던 오지마을을 선정하여 운영해 왔으나 이번에는 군민전체가 참여하는 축제현장을 찾아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안전한 치안확보는 물론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치안도 만점, 서비스도 만점이라며 많은 칭송을 받았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 소매치기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게첨 하고 수시 안내방송을 통하여 경각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축제현장 곳곳에 경찰관을 배치, 부단한 순찰로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였다.
또한 주취자와 노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순찰차 태워주기 등 각종 서비스 실시는 물론 교통 등 민원상담을 통한 주민고충 해결에도 노력하며 봉사경찰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였다.
한편 지역주민들은 최근 들어 경찰이 더욱 가까워지는 느낌이라면서 노력한 만큼 반드시 경찰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며, 오동석 서장은“찾아가는 이동경찰”운영은 때와 장소가 없으며 예천경찰은 주민이 모여 있고 주민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민생치안과 주민봉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협력치안을 위한 주민의 협조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