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에서는 지난 6월 5일에서 10월 15일까지 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09년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하였다.
이번 풍수해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에서는 총 1,161명(소방 145, 의용소방대 1.012, 의무소방 4)이 동원되어 인명구조 4명, 배수지원 80톤, 도로세척, 기타 배수로 정비 등의 활동을 하였다.
특히 지난 7월 예천군 용문면 하금곡리에서는 갑자기 내린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로 인하여 고립된 주민을 안전하게 구조하였으며, 예천 한천 주차장 침수에 고립된 무쏘차량에서도 1명을 구조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또한 예천군 지보면 마전리에서는 출하를 앞둔 수박 하우스 침수와 노성저수지 제방 붕괴로 인하여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한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문경소방서에서는 항상 각종재난에 대하여 상시대비태세를 구축하여 시민 안전 지키기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