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수리개선이 불가능한 주택에 새로운 집을 만들어 주는 사랑의 집짓기 활동 사업을 2005년부터 현재까지 13채의 컨테이너집을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2005년도에는 예천읍 갈구리에 1,2호집을 호명면 원곡리와 상리면 백석리에 3,4호집을 전달하였으며, 2006년도에는 예천읍 상동리, 호명면 금능2리, 용궁면 월오리, 지보면 대죽리, 감천면 천향리, 유천면 송지리, 풍양면 고산리에 총 7채를, 2007년에는 용문면 선리와 감천면 진평리에 사랑의 집을 2008년에는 화재로인해 집이 없어진 감천면 유2리의 조손가정에 용궁면 월오리 집을 리모델링하여 제공하였으며, 또 화재로 집을 잃어버린 유천면의 가정에 새로운 보듬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그리고 2009년 10월 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갈 곳이 없어 예천읍 동본교 다리 밑에서 텐트를 치고 살고 있는 장애인 부부(송**, 방**)에게, 어르신의 사망으로 인해 빈집이 되버린 호명면 원곡리에 있는 사랑의 집을 예천읍 동본리 3**번지로 옮긴 후 리모델링 하여 안전한 곳에서 살 수 있도록 마련해 주었다.
이 사랑의 집 사업은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동식 컨테이너집을 제공하여 거동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동이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드리고 어르신이 사망 시, 타 소요지역으로 이동하여 계속적인 혜택과 재활용 할 수 있는 영구적인 사업이다.
한편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활동분야로는 경도대학 보듬이꿈터 동아리에서 이사지원활동, 수도관연결, 한전 기쁘미봉사단에서 전기공사, 한국산업에서 레미콘제공, 지적공사에서 측량과도배활동, 정화조배관 및 노임, 부지정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 졌으며, 기타 기관 및 여러 단체의 약 5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주었다.
앞으로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하여 거주 할 곳이 없거나, 열악한 거주환경에서 살고 있는 가정을 위하여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며, 사랑의 집에 거주 대상자들을 자원봉사자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것이다.
그리고 예천군관내의 공공택지를 마련하여 관내에 흩어져 있는 사랑의 집을 모두 모아서 거주자들이 더 쾌적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