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5시 58분경 예천군 예천읍 통명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곳은 한식 목조 와가 1동 연면적 66㎡로 소유주 구00(남,80세)가 주방에서 저녁식사 후 ‘탁,탁’소리에 문을 열어보니 안방전체에서 불길이 심하게 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거실처마 밑 차단기부근에서 전선의 단락흔 등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전기적 발열에 의해서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화재로 소방펌프차 5대 구조차 1대, 구급차 1대 등이 출동하여 화재 발생 30분만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이번 화재로 가재도구 및 한식 목조 와가 1동이 전소되어 소방서 추산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