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이 지역 인구감소, 인근지역 온천 개장 등의 원인으로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어 공직자와 군민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온천 이용객 증가를 위한 예천온천 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예천온천은 예천군에서 직영하는 온천으로 2000년 3월 개장이래 금년 9월말 현재까지 317만명이 이용하여 118억 5000만원의 수입을 올려 군 재정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예천온천 이용객을 확보하기 위하여 소속직원 축하선물이나 각종 시상품을 온천입욕 예매권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각종 단체의 온천욕 효사랑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속 직원들이 도내 여행사를 방문하여 예천온천을 홍보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 홍보물을 비치하였으며, 추석을 맞아 온천이용 현수막을 붙이고 출향인들이 추석명절을 전후해 온천이용을 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이미 물 좋기로 소문난 예천온천은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각종 질병예방과 피로회복은 물론 수질이 매우 부드러워 스트레스 해소와 피부 미용에 매우 좋아 전국에서 많은 온천 매니아들이 찾아오고 있는 곳으로 타 지역과 달리 탕내 모든 시설을 100% 원천수로 사용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한편, 고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예천군에서는 온천 직원들에게 친절교육은 물론 화재예방 및 응급조치요령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예천온천을 찾아오는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을 증가시키기 위한 예천온천 사랑운동에 공무원들은 물론 지역 기관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