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9월 26일 경산지역 4개 학교에서 제2회 경북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을 실시한다.
7급 행정직 등 13개 직렬 24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은 총 1,918명이 응시하여 평균 80: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7급 행정직에는 1명 선발에 462명이 지원, 462: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 분야는 연구 등 전문행정 수행을 위한 기록연구사 8명, 농촌지도직 2명, 수의사 2명 등 8개 전문분야 15명을 비롯, 직무상 전문기능이 필요한 전기, 기계, 운전, 선박, 선박기관 분야 10급 기능직 9명 등 모두 24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원서를 접수한 결과 1,918명이 응시하여 평균 8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필기시험의 결과는 10월23일 경상북도 홈페이지 (www.gb. go.kr)의 시험정보란을 통해 공고된다.
경북도는 신종인플루엔자A의 감염을 예방코자 지역 보건기관과 협조, 각 시험장별로 보건인력을 전면배치하고 손 소독기 설치운용 및 체온을 측정토록 하는 등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에 시행한 제1회 공채시험에서는 209명 모집에 11,461명이 응시, 평균 5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