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 김수남 예천군수)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의 방위와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군부대와 경찰서를 찾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공군 제16전투비행단과 육군 제3260부대, 예천경찰서를 방문해 375만원 상당의 위문품(사과 50상자, 배 25상자)을 전달하고 명절임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향토방위와 민생치안에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과 전ㆍ의경들을 위로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치안유지와 지역방위를 위하여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천군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참다운 이웃 사랑과 더불어 살아가는 온정을 전하고 힘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김수남 군수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사랑마을, 연꽃마을, 극락마을, 소규모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하여 시설 생활자 178명에게 과일, 음료와 과자류, 양말 등 44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