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지난 8월 31일에 이어 21일 경찰서 주차장에서 서민 생활보호 일환으로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날 직거래 장터는 지난번 1차 직거래 장터의 호응에 힘입어 경찰서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더 많이 찾아 예천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사과, 배, 인삼, 고구마, 호두, 참기름 등 추석선물을 일반 시중가격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였으며,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찰발전위원회, 보안협력위원회, 전의경어머니회, 예천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경찰관련 협력단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오동석 서장은 추석을 앞두고 판매가 부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게 되었으며, 앞으로 매월 정기적 으로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지역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며 예천경찰관 전체가 예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도우미가 되어 농민과 함께하는 경찰, 서민생활보호에 앞장서는 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직거래 장터는 예천경찰서 전직원과 일반인 200여명이 참여해 9개품목 400여만원의 구매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