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종 사과 출하기를 맞이하여 예천군 하리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중생종 사과 “요까”가 대만으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
예천 중생종 사과는 9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되기 시작하였으며 금년 햇사과로는 첫 수출이며 물량은 12톤으로 18일 실시된 수출 검역작업을 통과하고 굿타임 상사를 통하여 대만으로 선적되고 10월말까지 중생종 사과 200여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예천사과는 소백산자락 상ㆍ하리면 일원 일교차가 큰 중산간지에 재배되어 색택이 뛰어나고 맛과 당도가 높아 수출사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 수출확대를 통한 사과의 내수가격 안정으로 사과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예천군은 사과 수출확대를 위해 재배초기부터 수출품위에 맞는 사과 생산을 위해 수출농가에 대한 병해충 예찰트랩 설치 등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사과착색봉지 지원과 수출농가와 업체에 대한 수출물류비 지원 등 수출촉진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금년도 500여톤의 사과를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