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청(조찬영 교육장)은 학교 신종플루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난 4일 관내 전학교를 일제점검한 결과 문제점과 향후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9일 예천교육청 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보건업무담당교사 2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조춘식 학무과장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매일 등교 시 발열측정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교육에 애쓰는 보건교사와 보건담당교사를 격려하고, 신종플루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내 환자발생시 초기 대응체계 강화와 수세시설에 비누, 손소독제, 핸드페이퍼 비치 등을 강조"했다.
예천교육청은 자체예산 3백만원과 도교육청 예산 5백여만원을 유치원, 초.중학교에 발열체크기와 손소독제 구입비로 긴급지원 하였고, 지난 08.19과 09.01 두 차례에 거쳐 사립유치원장, 초.중.고등학교장, 학원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신종플루 예방 능력 배양 및 확산 방지 효율성 증대에 기여 했다.
금번 교육은 보건교사와 보건업무담당교사가 협의회 시간을 통해 신종플루관련 전반에 대한 사례 발표를 하였으며, 특히, 위생적인 발열체크기 사용법과 통학버스 이용학생 승차전 발열체크, 보건교사 미배치교에 멘토링제 실시 등 신종플루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귀중한 정보 교환의 자리가 되었다.